2050년의 우리의 건축과 도시
초연결 + 초융합 + 초지능의 시대
Architecture and the cities on 2050
Era of Hyper - Connectivity + Convergence + Intelligence
주최/주관: (사)한국건축가협회
후원: 대한건축학회, 대한건축사협회
건축과 도시에 관심이 있는 사람(국적 상관없음)
1인 1작품, 개인지원만 가능
내용 | 일정 (2023년)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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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공고 | 2월 27일(월) | |
공고 및 참가등록 | 4월~7월(12일(수) 17시까지 | |
1차 작품 접수 | 7월 12일(수) 17시까지 | 우편 및 방문 접수 |
1차 심사 | 7월 3~4주 | |
2차 작품 접수 (1차 심사 선정자에 한함) |
8월 3주~4주 | 방문접수 |
2차 심사 | 8월 3주~4주 | |
3차 심사 (공개 평가) |
9월 3주 | |
시상식 및 전시회 | 10월 (예정) | 대한민국건축문화제 |
건축전문가 7인~8인
성명 | 소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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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경 | 한양대학교 |
김정임 | 서로아키텍츠 |
김찬중 | 더시스템랩 |
민성진 | SKM Architects |
민현준 | 홍익대학교 |
서영주 | (주)어크로스건축사사무소 |
윤한진 | 푸하하하프렌즈 |
장윤규 | 국민대학교 |
구분 | 제출물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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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심사 | 패널 인쇄물(가로) A3 2매, 디지털 파일(PDF) | 디지털 파일 (10MB 이내) |
2차 심사 | 건축 모델(모형) 패널 인쇄물 디지털 파일(PDF) |
제출물 첨부파일 규격 참고 디지털 파일(20MB 이내) |
3차 심사 | 파워포인트, 한쇼 등 프레젠테이션 파일(동영상을 포함한) | (300MB 이내) |
2050년의 우리의 건축과 도시
초연결 + 초융합 + 초지능의 시대
도시와 건축의 전환
1950년, 인구 천만 이상을 가진 도시는 오직 뉴욕과 도쿄밖에 없었다. 메가시티라고 불리는 인구 천만의 도시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늘어나 서울도 1990년에는 메가시티에 합류하게 되었다. 오늘날, 전 세계 인구의 18%가 메가시티에 거주하고 전 세계 경제활동의 66%가 메가시티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2030년에는 전세계 인구 중 약 6억 3천만 명이 약 40개의 메가시티에 거주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1. 그렇다면 대한민국의 향후 미래 모습은 어떻게 변할 것인가? 몇 개의 메가시티들이 성장할 수도 있고, 점차 교통수단의 발달과 함께 국토 전체가 하나의 원시티스테이트(One City State)로 전환될 수도 있다. 아니면 비도시지역들을 중심으로 더욱 분산된 미래의 모습도 그려볼 수 있을 것이다.
전례 없이 인구와 부가 일부 도시 지역으로 집중되면서 지속가능한 도시 개발 및 건축 환경의 측면에서 새로운 과제들이 대두되고 있다. 도시연담화(urban sprawl), 낮은 생산성, 단절, 혼잡 등의 문제를 안고 있는 현재의 도시화 현상과는 달리, 미래의 도시들은 보다 효율적인 사회기반시설과 운송 시스템을 갖추고 더욱 포용적인 열린 도시 건축 환경으로 구축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오늘날, 기존의 건축의 개념들이 변화하고 있다. 로봇 공학, 3D 프린팅, 패브리케이션의 발전과 더불어 파라메트릭 설계기술은 건축의 물리적 한계에 도전 중이다. 이제는 집을 3D 프린팅으로 인쇄할 수 있으며, 로봇은 육체 노동을 대체하고 사람이 작업 불가능한 환경에서도 훨씬 더 복잡한 과업을 수행할 수 있다2.
초연결, 초융합, 초지능의 시대, 도시와 건축의 미래
미래의 도시들은 초연결, 초융합, 초지능의 도시가 될 것이다. 초연결된 도시에서는 글로벌 메가시티들 간의 정보, 물류, 인구의 흐름이 끊이지 않을 것이고 기술과 산업이 초융합된 도시는 기존의 것들을 재구성하여 새로운 산업과 기회들을 창출할 것이다. 또한, 인공지능과 빅 데이터를 활용한 머신러닝(machine learning)으로 도시들은 초지능화되고 보다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해질 것이다.
초연결, 초융합, 초지능은 미래의 건물에도 적용된다. 지능형 빌딩 시스템과 각종 첨단 기술(로봇공학, 자율주행, 인공지능, 5G, 클라우드 컴퓨팅)이 융합/연결된 공간 인프라를 갖추면서도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의 새로운 일상이 된 유연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이번 건축대전에서는 “2050년의 우리의 건축과 도시”는 어떠한 모습이 될 것인지 생각해볼 것을 제안한다. 참가자들이 잠재적 “퍼스트 무버(first mover)3”가 되어 건축과 도시 설계 분야에서 실험적인 전략과 창의적인 개념들을 예측하고 탐구하기를 기대한다.
1 지역 유럽위원회의 통계, 2030 보고서에 대한 글로벌 동향
2 미래를 다시 생각하다, “2050년 건축은 어떠할 것인가”
3 “4차 산업혁명의 선도자”를 정의하는 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