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에서 교회로, 그리고 학교로. 다니엘 학교는 수원 예인교회에서 운영하는 대안학교이다. 공업지대에 있던 공장을 예인교회의 공동체의 터전으로 바꾸는 첫 단계로 공장을 유치원과 교회 교육관으로 고쳤다. 3년 뒤, 주차장이었던 영역에 다니엘 학교를 신축하고 예인교회 공동체의 공간을 최종적으로 마무리했다. 교회와 유치원, 다니엘학교 사이에 옥외공간을 최대한 확보하여 공동체의 외부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광장을 중심으로 학교와 유치원 교회의 활동이 모이고 흩어진다. 광장에서 이어지는 다니엘학교 2,3층에 체육관을 두어 공동체의 공간은 입체적으로 확장된다. 광장을 중심으로 유치원, 다니엘학교, 교회교육관이 트랙(track)의 형태로 이어졌다. 트랙을 따라 중심공간과 체육관, 학교공간이 하나로 통합된다. 각 층의 트랙은 열린 공간으로 이어진다. 상부로 개방된 각 층의 중심공간에는 계단이 놓여있고 열린 계단을 통해 각 층의 트랙과 연결 동선이 이어진다. 트랙과 중심공간은 서로 트이고 이어지면서 생활, 휴식, 수업을 아우르는 총체적인 삶의 바탕이 된다. 3개 층으로 열린 중정은 각 층의 트랙과 개별공간을 통합하고 각 층마다 테라스와 입체적인 마당을 만든다. 저층부에 체육관과 같은 대공간을 두는 일은 새로운 구조형식을 요구했다. 두 층 높이 트러스를 사용하여 각 층에서 요구하는 구조의 조건을 만족시켰다. 사선의 트러스와 구조기둥은 내 외부에 투영되어 다니엘 학교의 특징을 잘 드러내는 은유적 장치로 존재한다. 사선의 트러스와 구조기둥은 내 외부에 투영되어 다니엘 학교의 특징을 잘 드러내는 은유적 장치로 존재한다.
한국건축가협회상_<다니엘학교>_사진ⓒ김승회
한국건축가협회상_<다니엘학교>_사진ⓒ김승회
한국건축가협회상_<다니엘학교>_사진ⓒ김승회
한국건축가협회상_<다니엘학교>_사진ⓒ김승회
한국건축가협회상_<다니엘학교>_사진ⓒ김승회
한국건축가협회상_<다니엘학교>_사진ⓒ김승회
한국건축가협회상_<다니엘학교>_사진ⓒ김승회
한국건축가협회상_<다니엘학교>_사진ⓒ김승회
한국건축가협회상_<다니엘학교>_사진ⓒ김승회
"이전공장지대에대한기호적표현과학교라는복합적공간의어우러진 교회공동체이다. 학교 내부에서이루어질역동적활동과공간의구성이일체화 되었다.또거기에부응하는적절한재료의물성이 탁월하게구사되었다. 좁은 대지 여건에도 불구하고 대안학교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입체적으로 구성하였다. 아래층에 강당 겸 체육관을 넣고 주변으로 트랙을 형성하며 입체적 마당들을 결합하였다. 학교 커뮤니티의 실질적 중심공간으로 작동하게 하였다. 장 스팬이 필요한 강당 상부의 구조 해결을 위해 철골조를 사용하고 교실 부분에는 2개 층으로 형성되는 트러스 방식을 창의적으로 제안하였다. 막힘없는 열린 평면이 가능하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