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 News

homenavigate_next자료마당navigate_next수상작

수상작

게시물 상세
작품명 금촌어울림센터_2025 제48회 한국건축가협회상 수상작
위치 경기도 파주시 금정로 45
건축가 이정민_(주)818건축사사무소 / 고은비_(주)818건축사사무소
수상년도 2025
대지면적 3,841.80㎡ 지상층수 4
건축면적 1,718.19㎡ 지하층수 2
건폐율 44.72% 용적율 88.50%
작품설명
게시물 상세
 
2025 제48회
한국건축가협회상
수상작
<금촌어울림센터>
한국건축가협회상_<금촌어울림센터>_사진©이용백
  


대표건축가: 이정민_(주)818건축사사무소
공동설계자: 고은비_(주)818건축사사무소
건축주: 경기도 파주시
시공자: 이수길_티디(주)


(주)818건축사사무소
  
금촌 어울림센터는 기존 법원과 등기소 건물을 활용해 금촌 구도심의 재생을 목표로 한 도시재생 프로젝트이다. 부지에 위치한 등기소와 법원 건물은 그 쓰임과 역할을 다하고 오래된 지역 커뮤니티의 재생산과 지역성간의 관계에 대해 새로운 접근이 요구되었다.

금촌은 100여 년의 역사를 가진 금촌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형성된 지역으로, 오래된 소규모 상가와 주택이 모여 주민 간의 교류가 빈번하고 조밀한 도시 환경을 만들어 왔다. 거리는 천막 아래에 펼쳐 놓은 물건과 먹거리, 오가는 사람들로 인해 역동적인 도시 풍경으로 변화한다. 금촌오일장과 어울림센터는 서로 다른 성격과 활용을 보여주지만, 한편으로 도시적 공공성을 공유하여 서로 공명한다. 부지에 맞닿아 있는 도로인 금정로가 보여주는 특수성과 일상성, 차이와 공공성에 상응하는 이중적 경계면 설정이 어울림 센터의 중요한 출발점이 된다.

기존의 등기소와 법원 건물, 대지의 단차는 그대로 두고 도로변 대부분을 비워 넓은 계단 광장을 조성하여 금정로와 연결한다. 주변 건물들과 대비되는 스케일의 팽팽한 면을 가로와 평행하게 배치하여 가로의 흐름을 드러내고, 5일장의 배경이 된다. 어울림센터는 복합적인 시설 이용자를 통합하고, 다양한 가능한 공간 구성을 필요로 한다. 사방으로 이어지는 다공질의 마당은 어울림센터에 전용되지 않고, 도시에 일방적으로 귀속되지도 않으며, 서로 다른 이들을 허용하고 교류하게 하는 공공적 커뮤니티 장소가 된다.
한국건축가협회상_<금촌어울림센터>_사진©이용백

"금촌 어울림센터는 구도심의 법원과 등기소를 리모델링하여 지역민을 위한 공공장소로 탈바꿈한 프로젝트다. 대지의 단차와 기존 건물 배치의 제약을 현명하게 해석해 폐쇄적 권위의 공간을 주변 도시조직과 연결되는 열린 장소로 변환시켰다. 담장 안에 고립되어 있던 건축은 가로와 맞닿은 증축부를 통해 거리에 관계를 맺고, 그 사이의 마당은 다양한 활동을 담아내며 주민들의 공유 공간이 된다. 재료와 디테일은 기존 건축의 맥락을 존중하면서도 세련된 변주로 마무리되어, 공공건축이 도시에 어떤 태도로 자리해야 하는지를 잘 보여준다. 또한 과거의 법적·제도적 권위를 상징하던 공간을 시민들의 생활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장소로 변환한 점에서, 도시 재생의 사회적 가치와 건축적 해법을 함께 제시한다."


2025 한국건축가협회상 심사평 중
심사위원장

정재헌(경희대학교)

심사위원

남정민(고려대학교), 박열(광운대학교), 이상윤(연세대학교), 정승권((주)범도시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작품사진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