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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한국건축가연합워크숍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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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작성일 : 2013-05-28

지난 5월 3일과 4일, 안성 고삼재 연수원에서는 한국건축가연합의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워크숍이 진행되었다. (사)한국건축가협회와 (사)새건축사협의회의 이사, 위원장 및 지역건축가회 회장 등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광만 연합 회장과 함인선 연합 부회장의 기조발제 및 상세 사업계획에 대한 발표가 있었고 이어 저녁시간에는 발표된 내용을 토대로 밤늦은 시간까지 난상토론이 진행되었다.

이광만 회장은 2013년 4월 30일 제315차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건축서비스산업 진흥법>안 소식을 전하며 ‘건축인 행복시대를 열자’라는 주제로 기조발제를 하였다. 건축설계업 상생과 협력을 위한 실천 의지에 대한 발표였다.
“건축인들의 행복 찾기를 위한 첫걸음은 변화에서부터 시작한다. 낡은 법과 제도를 버려야 한다. 시대에 뒤떨어진 법과 정책도 버려야 된다. 나를 변화시켜 새로운 건축문화를 만들어 나가자”
는 것이 이광만 회장이 말한 핵심내용이었다. 이와 같은 생각을 하게 된 근저에는 건축서비스산업이 영역의 독립을 이루지 못하고 자생력을 갖추지 못하였으며, 지식서비스산업인 건축서비스산업이 건설산업과 동일시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하였다. 더불어 이를 해결해 나아가야 하는 과제가 지금 우리 한국건축가연합이 발족한 취지이자 목표라고도 하였다. 보다 더 내실을 갖춰 업역의 확장과 단체의 확대를 이룩하고 이를 통해 발주 문제를 해결하고, 현실적인 설계 서비스 대가 및 올바른 법과 제도를 만들어가자고 하였다. 이는 도시, 조경, 환경, 건축, 디자인, 엔지니어링, 기획, 설계, 시공, 관리, 자재, 기술 관련 업종에 종사하는 100만명 모든 건축인을 위한 길이 될 것이라고 하였다.
 
이광만 회장이 건축분야에 만연해 있는 문제점과 향후 나아갈 길에 대해 개론적으로 얘기했다면 함인선 부회장은 각론을 얘기했다고 볼 수 있다. 우선 한국건축가연합의 출범에 이르기까지 건축계 내부적으로 여러 활동이 있었음을 말하였다. 일부 의식있는 건축가들을 위주로 하여 시작한 사회적 활동들은 결국 2000년대 초반 FIKA를 결성하게 되었고, 새건축사협의회의 창립이 있었으며, 중반 이후 무산되긴 하였지만 한국건축사협회의 창립이나 대한건축사협회와의 3단체 통합추진 등이 끊임없이 추진되어 왔다고 하였다. 어쩌면 모든 것이 제자리로 다시 돌아간 현시점에서 한국건축가연합이 출범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건축문화와 건축직능에 대한 양 분야에서 공동활동을 추진할 수 있는 주체가 탄생한 것으로 그 출범의의가 있다. 명실상부한 건축가 집단이 탄생한 것이며 건축설계 뿐 아니라 학술, 정책, 연관 분야 등 횡적인 연대가 가능한 틀이 마련된 것이 가장 큰 의미일 것이다.”
라고 함인선 부회장이 덧붙였다. 함인선 부회장은 다시 한번 한국 건축계의 현실과 문제를 지적하며 국가, 사회적으로 건축전문가 집단으로서의 역할을 제시하였다. 건축의 공공적 역할이 요구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건축계 내에서 이를 담당할 대응창구가 없는 실정, 민간부분에서도 좋은 건축을 찾는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으나 공적인 대응보다 각 주체별 대응에 그치고 있음에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연합 차원의 국가정책 및 어젠다 발굴을 위한 상설위원회 설치, 대변인 및 공공위원회 등을 통해 현안에 대한 상시 운용체계를 갖추자고 제안하였다. 이를 통해 한국 건축의 국제적 경쟁력 강화와 재생산을 위한 역할을 담당해야 할 것이며, 건축전문가 직능단체로서의 권익 옹호에도 그 역할을 충실히 해야 할 것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한국건축가연합의 활성화를 통한 건축의 궁극적인 발전과 진흥을 위해 참석한 양 단체의 임원, 이사, 위원장 등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무엇보다 (사)한국건축가협회와 (사)새건축사협의회라는 두 직능단체의 목표와 회원구성, 추진사업 등을 직시함으로써 한국건축가연합이 왜 이 시점에서 다시 출범하였는지, 이를 통하여 무엇을 해 나아가야 하며, 건축서비스산업과 건축문화의 진흥, 국민을 위한 건축의 자리매김을 위해 건축가가 준비해야 하는 일은, 그리고 실행해야만 하는 일은 무엇인지 서로 공유하고 발전적인 대안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었다며 지난날의 시행착오를 교훈삼아 이러한 논의가 논의에서만 그치지 않고 실천으로 이어져 건축계를 변화시켜 나아가자며 2013년 첫 워크숍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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