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훈 「Punishment」 60x50x116cm

최정아갤러리가 《Whispers within》강준영, 조광훈, 허보리 3인전을 6월 19일부터 선보입니다.

《Whispers within》전에서는 자신만의 언어로 삶의 단면을 풀어내는 작가 3인들의 도예조각, 회화, 드로잉 등 다양한 표현 방식의 작품을 통해 감각적으로 시각화한 내면의 이야기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강준영은 도예와 회화의 경계를 넘나들며, 집을 매개로 위로와 사랑, 그리고 존재에 대한 사유를 담아냅니다. 조광훈은 도예 조각을 통해 가면을 쓴 아이들을 형상화하며, 해학 속에 담긴 인간의 복합적인 감정을 이야기합니다. 허보리는 식물과 자연을 인간삶에 비유한 추상 회화를 통해 치열한 삶과 생명력에 대한 은유를 그려냅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의 사적인 시선과 감정의 결이 어떻게 우리 삶으로 인도되는지 들여다보며, 내면의 깊은 사유를 마주하는 따뜻한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최정아갤러리

《Whispers within》

강준영, 조광훈, 허보리

기간: 25. 6. 19(목) - 7. 22(화)

오프닝 리셉션: 6. 19(목) 4-6pm

관람: 화-토요일 12-6pm

휴관: 매주 일-월요일

장소: 서울시 종로구 경희궁1가길 20 최정아갤러리

*주차불가. 인근주차장이나 대중교통이용 부탁드립니다.

*최정아갤러리의 인스타그램계정이 @choijungah_gallery로 변경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