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축/문화] <역사적 건축물의 일상성과 초월성:舊국립부여박물관의 미래> 심포지엄 개최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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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작성일 : 2022-08-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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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9월 3일(토) 사비도성 가상체험관(舊국립부여박물관) 건축물투어 11:00~12:00 심포지엄 14:00~17:30 舊국립부여박물관은 1960년대 말 건립 당시 왜색논쟁에 휘말리며, 건축계를 넘어 사회전반의 주목을 끌었던 건축물입니다. 한국현대건축의 서광을 연 독보적 건축가 김수근의 작품이기도 합니다. 반세기가 흐른 지금도 이 건축물은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습니다. 건축물은 움직일 수 없는 것이기에, 한번 정해진 자리에 가만히 서 있는 일은 참으로 쉬워 보입니다. 하지만 흐르는 물에서 제자리를 지키려면 노를 쉴 새 없이 저어야 하듯, 이 건축물도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수많은 변신을 해 왔습니다. 왜색논쟁의 여파 속에서도 한동안 국립박물관으로 활용되다가 이후 부여군 문화재사업소를 거쳐 현재는 내부를 리모델링하여 사비도성 가상체험관 및 부소 문화재 책방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2022년입니다. 이제 왜색논쟁을 다시금 바라볼 수 있는 시간적 거리가 확보되었습니다. 舊국립부여박물관의 역사적 의의를 되짚어보고 미래의 가능성을 상상해보고자 전시회와 심포지엄을 기획하였습니다. 잊혀버린 한 건축물이 담고 있는 이야기를 풀어내고, 또 앞으로 담아갈 이야기를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기념비적인 건축물은 단순한 건물이 아니라, 역사의 증인이자 미래를 어떤 방향으로 열어가야 하는지를 가늠하도록 도와주는 이정표입니다. 부소산 남사면에 자리를 잡고 묵묵히 버텨 온 한 기념비적인 건축물의 새로운 미래를 열고자 하는 전시회와 심포지엄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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